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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트렌드] 광풍과 함께 ‘돌아온’ 8090 가수들
조용필·이문세·이선희·변진섭·소방차·동물원·유재하·임병수 등 80년대 가수들의 아련한 추억…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 차지하며 인기 몰이, 그 시절 경험하지 못했던 2030들도 공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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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심은 그 나무가 이토록 자랐음을
유재하 1집 LP 한국 대중음악사의 가장 찬란한 기록 중 하나인 유재하의 1집 앨범. 이 LP는 유족이 소장하고 있던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를 기반으로 새로 마스터링해 지난해 발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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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라디오스타' 유재하 특집 화제…유재하는 누구?
‘유재하이기 때문에’ 특집으로 꾸며진 MBC ‘황금어장-라디오스타(이하 ‘라디오스타’)’가 전파를 타며 故 유재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29일 방송된 ‘라디오스타’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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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은 명곡이 묘약이었네 … 살아난 '슈스케'
24일 ‘슈퍼스타K6’ 서태지 미션에서 신곡 ‘소격동’을 부르고 있는 참가자 곽진언. 심사위원으로부터 “리메이크의 정석”이란 평을 들었다. [사진 CJ E&M] 오디션 프로그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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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신문 기사로 본 서태지 22년
김효은 기자가수 서태지(42)가 9집 앨범을 발매하며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. 1990년대 서태지는 ‘문화대통령’으로 불리며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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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로드 매니저 출신 음악저작권협회장 윤명선
윤명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은 홍길동 같은 삶을 살아왔다. 가수·매니저·음반제작자·큐레이터·작곡가 등등. “직원 180여 명의 협회를 책임지고 있으니 협회장 임기 4년을 마치면 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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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대중가요 희귀 LP 10선
이지영 기자매끈한 디지털 음원에 밀려 LP의 시대는 진작에 가버릴 줄 알았습니다. 하지만 LP의 아날로그 매력은 여전히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그 생명력을 이어갑니다. 최규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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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침없는 엑소, 데뷔 2년 만에 정상 '으르렁'
1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대상은 12인조 아이돌 그룹 ‘엑소’에게 돌아갔다. 2012년 데뷔한 엑소는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며 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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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팝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자
석 달 동안 중앙SUNDAY에 ‘미국 팝의 원류를 찾아’ 제하의 칼럼을 7회에 걸쳐 연재했다. 미국 내 유서 깊은 대중음악의 주요 랜드마크 100여 곳을 직접 찾아간 기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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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'오빠'를 365일 입고 먹고 마신다
티셔츠·모자·가방·학용품은 기본이다. 햄버거도 있고 전용 음료까지 있다.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BWCW 매장에선 ‘오빠’를 입고 먹고 마실 수 있다. BWCW는 올해 정규 1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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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듀! 2013 ③ 키워드로 본 가요계
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. 조용필(63) 전국투어 ‘헬로!’ 앵콜 콘서트에 온 1만 여 관객이 ‘오빠’를 연호했다. 이동식 무대를 타고 객석 한복판으로 온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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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팝 뒤엔 다국적 작곡가 … 200곡 만들면 한 곡 살아남아
K팝 제작소가 진화하고 있다. 외국의 유수 작곡가들이 한국으로 찾아와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. SM에서 협업 중인 작곡가들. 왼쪽부터 루드빅 린델·맥스(본명 송서호)· 올로프 린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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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 없는 남자 色 찾아 떠나다
지난 4월 한국과 일본의 서점에서는 뭔가 사려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풍경이 똑같이 연출됐다. 새 스마트폰이나 게임 소프트웨어가 출시됐기 때문이 아니다. 한국에서는 조용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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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 없는 남자 色 찾아 떠나다
지난 4월 한국과 일본의 서점에서는 뭔가 사려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풍경이 똑같이 연출됐다. 새 스마트폰이나 게임 소프트웨어가 출시됐기 때문이 아니다. 한국에서는 조용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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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 없는 남자 色 찾아 떠나다
지난 4월 한국과 일본의 서점에서는 뭔가 사려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풍경이 똑같이 연출됐다. 새 스마트폰이나 게임 소프트웨어가 출시됐기 때문이 아니다. 한국에서는 조용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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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필 형님도 열심이신데 … 정신 번쩍
“데뷔 이래 이렇게 열심히 앨범을 만든 적이 없어요. 용필 형님도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내가 설렁설렁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.” 가수 이승철(47·사진)이 4년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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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음(原音) 시대] 파르르 손 떨며 바늘 얹는 재미 … 20~30대도 알아챘다
음악의 원형, 원음(原音)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. 가벼운 소리가 득세한 디지털 시대, 즉 CD에서 압축된 mp3로, 심지어 저장할 필요도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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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즈에 미친 19인 … “1600만원 색소폰 팔아 2집 앨범 냈어요”
20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 홍순달 단장 등 19명 멤버 전원이 포즈를 취했다. 2집 발매 기념공연이 열린 이날 멤버들은 프로답게 맘껏 음악을 즐기는 여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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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23년 만에 다시 뭉친 들국화
‘안녕이란 말 때문에 울지마. 그건 너의 작은 착각일 뿐야’. 5일 서울 양재동의 한 지하 연습실. 건반과 베이스·드럼 연주에 맞춰 낯익은 노래가 흘러나왔다. 1980년대 한국 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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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용감한 녀석들' 4인방 "연습만 2년 했더니…"
힙합개그라는 새로운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는 KBS ‘개그콘서트’의 ‘용감한 녀석들’ 멤버. 남녀관계 등 우리 주변의 여러 문제를 맛깔스런 가사로 풍자한다. 왼쪽부터 양선일, 박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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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핍'만 무려…아이돌 히트곡 가사 뜯어 보니
특정 단어를 후렴구에서 반복하는 히트곡을 여러곡 배출한 걸그룹 티아라. 대표적으로 ‘보핍보핍’ ‘롤리폴리’ ‘러비더비’ 등이 있다. 왼쪽부터 화영·효민·큐리·보람·소연·지연·은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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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가 항상 밝을 순 없겠지...그래도 어쩌겠어 ‘행진’해야지
서태지 1집과 조용필 7집. 사진 가요114 제공 시간은 흘러가고, 그 시간에 따라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길 위에 떠밀린다. 시간에 따라 흘러가는 인생길 위에서 자기 의지대로 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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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나는 가수다’서 국민가수 떠오른 그녀
박정현은 ‘나는 가수다’ 에서 평균 순위 2.6위의 성적으로 명예 졸업을 했다. 7명의 출연자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. 그는 “‘나는 가수다’를 통해 음악적인 근육이 단단해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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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이승철 40억짜리 콘서트 여는 이유
가수 이승철(44)은 전천후다. 낯빛을 달리하는 무수한 노래를 죄다 제 목소리에 맞게끔 불러낸다. 타고난 미성(美聲)에 실린 그 노래들은 대중의 마음을 훔쳐 내는 데 실패하는 법